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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허경환, 오나미 결혼식 난입...김지민 "깽판", 김영철 "울다웃다"(종합)

2022.09.05 오전 08:20
개그우먼 오나미 씨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동료 개그맨 허경환 씨의 '식장 난입 퍼포먼스'가 SNS를 통해 인기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4일 개그우먼 김지민 씨는 자신의 SNS에 "깽판 놓고 있는데~나미야 잘 가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난스레 울먹이는 표정을 짓는 허경환 씨의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과 오나미 씨는 과거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했다. 허경환 씨는 동료 오나미 씨를 위해 퍼포먼스를 꾸며 돈독한 우정을 보인 것.



이날 개그맨 김영철 씨 역시 "허경환 신랑 입장 전 난입 상황극? 결혼식 정말 언발란스, 울다가 웃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허경환 씨는 오나미 씨의 결혼식에 난입하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줬다.

또 "축가 규현 & 조혜련 '아나까나' 거의 조울증 결혼식. 혜련이 누나 구두굽 빠져가며 후배 결혼식에 노래하는 열정에 감동"이라고 덧붙였다.

허경환 씨는 이날 버진로드에 올라 "내가 주인공이야"라고 외쳤고 그를 쌍둥이 코미디언 이상호, 이상민 씨가 끌고 나오며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 씨는 끌려가면서도 "내가 주인공인데"라고 절규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또 허경환 씨는 오나미 씨의 어머니에게 달려가 손을 붙잡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오나미 씨 어머니는 센스있게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나미 씨는 이날 2살 연하인 전 축구선수 박민 씨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 씨는 지난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오나미 씨는 박민 씨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골 세리머니로 화답한 바 있다.

오나미 씨는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박민 씨는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김지민, 김영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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