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남궁민, 사랑도 일도 다 잡았다…금토극 1위+10월 결혼 겹경사

배우 남궁민 씨가 사랑도, 일도 다 잡았다.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믿보남궁'의 저력을 또 한 번 확인시킨 그가 내달 결혼 소식을 전한 것.

남궁민 씨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늘(28일) "남궁민 씨가 여자친구 진아름 씨와 10월 7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궁민 씨는 7년 열애의 결실을 맞이하게 됐다. 여자친구인 모델 겸 배우 진아름 씨와는 2015년 제작한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앞서 남궁민 씨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아름아, 항상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연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남궁민 씨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남궁민 씨는 타이틀롤을 맡아 '믿보남궁'의 귀환을 알렸다. 첫 회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로 시작했다. 동시간대 방영됐던 '오늘의 웹툰'의 굴욕을 말끔히 씻어내며 SBS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남궁민 씨는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해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다. 이제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에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로 새로운 인생작 경신에 나선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들이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