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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 의혹 반박 "불미스러운 일 無...법정에서 진실 밝힐 것"(전문)

2023.01.10 오후 02:26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 씨가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최정원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것입니다"라고 최근 불거진 불륜설을 언급했다.

이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서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라고 부인했다.

최정원 씨는 제보자가 수차례 폭언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 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40대 가장의 눈물..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제보자인 40대 남성이 등장해 A씨 때문에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해당 채널에서는 A씨가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라며 실명을 공개했다. 또한 제보자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며, 지난해 12월 최정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하 최정원 씨 입장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 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 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 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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