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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 '나혼산' 출연료 4만 원 받았다 "그 돈에 삶 팔아"

2023.05.31 오후 06:06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선배인 김대호 아나운서의 숨겨진 예능 욕망을 폭로한다.

31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본 방송에 앞서 '동료 아나운서가 폭로하는 김대호의 숨겨진 욕망'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 아나운서는 선배 김 아나운서의 숨겨진 예능 욕망을 봤다며 함께 출연 중인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대본에 '폼생폼사' 춤에 맞춰서 해야 하는 멘트가 있었다. 연습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더니 대호 선배는 대충 하라고 답했다. 정작 촬영을 시작하니 선배는 바지가 찢어질 듯 열심히 춤을 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 아나운서는 김 아나운서의 '나 혼자 산다' 출연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MBC 아나운서 유튜브에서 김대호 선배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나 혼자 산다'에 나올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 대호 선배는 전 국민에게 사생활 보여주기 싫다며 출연료를 많이 줘도 안 한다고 하셨는데, 아나운서 출연료인 4만 원을 받고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스페셜 MC 코드 쿤스트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자세하게 보여주셨다"라고 거들었고, 유세윤은 "출연료 4만 원에 삶을 팔았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 아나운서는 '라디오스타'에서도 직접 꽹과리 연주 등 개인기와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 본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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