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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11월 8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속 박서준 눈길

2023.10.10 오후 01:29
영화 '더 마블스'가 오는 11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오늘(10일)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 개봉일을 확정했다며 메인 포스터와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빛을 내뿜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을 중심으로 그와 팀을 이뤄 또 다른 빛의 능력을 발휘할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분),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배우 박서준 씨가 연기한 얀의 모습이 더해졌다. 얀은 캡틴 마블의 남편이자, 노래로 소통하는 알라드나 종족의 왕자다. 박서준 씨는 해당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돼 기대를 받고 있다.

포스터 하단에는 빌런 다르 벤(자웨 애쉬튼 분)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서 있어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파이널 예고편은 캡틴 마블이 각성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카운트다운 직후 닉 퓨리의 외침과 동시에 등장하는 거대한 스케일은 영화에서 묘사될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를 가늠케 한다. 또한 빛의 능력으로 모인 세 명의 히어로가 선보일 최상의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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