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씨가 군 입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민 씨는 1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전날 작성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신병교육 수료를 하루 앞둔 지민 씨는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벌써부터 여러분들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랑 공중전화로 전화해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동반 입대한 정국 씨에 대해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정국과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민 씨는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지민 씨와 정국 씨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동반 입대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두 사람은 5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군 생활을 이어간다. 먼저 입대한 같은 그룹 멤버 진 씨도 육군 5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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