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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아야네, 부모 된다..."유산 아픔 딛고 이제 19주"

2024.02.16 오전 10:35
사진=아야네 SNS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 씨와 일본인 아내 아야네 씨가 결혼 3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했다.

아야네 씨는 오늘(16일) 개인 SNS에 릴스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 초음파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아야네 씨는 "저는 젊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했다"며 "절대 부끄러워서,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언급 안 한 게 아니다. 첫 번째 시험관 수술 시 8주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고 선뜻 임신 준비,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할 것 같았다. 다시 잃을까 봐. 저 말고 피드를 보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실망과 슬픈 마음 나눌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이제 젤리가 저희에게 찾아와 줬다.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 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며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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