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 씨가 클럽에 방문과 관련해 사과했다.
오늘(20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으며, 당사와 아티스트 화랑은 이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X(옛 트위터) 이용자가 팬 사인회 당시 화랑 씨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이용자가 "클럽에서 화랑을 봤다"라고 말하자, 화랑 씨가 ‘나쁜 짓 안 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여자랑 논 적은 절대 없다’라고 답하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다.
화랑 씨는 만 22세 성인이기에 클럽에 방문한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해당 영상에는 대화 내용 외에도, 화랑 씨가 다른 보이그룹 멤버들과 자주 클럽을 찾아 이성들과 어울렸다는 내용의 자막이 삽입돼 팬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외 다른 주장들에 대해서는 허위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템페스트는 내달 11일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화랑 씨는 오는 21일부터 MBC M 음악 방송 ‘쇼! 챔피언’ 새 MC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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