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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의 영화 사랑? 전 세계 최고…팬들께 감사"

2024.02.21 오후 02:55
영화 '듄: 파트2'의 티모시 샬라메 ⓒOSEN
영화 '듄: 파트2'의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영화 '듄: 파트2'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오늘(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2024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듄: 파트2'는 지난 2021년 10월 개봉한 '듄'의 속편. 앞서 '듄'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한화 약 5223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16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탄탄한 팬덤을 지닌 작품이다.

이날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자리해 국내 언론과 만남을 갖고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비롯해 '작은 아씨들', '레이니 데인 인 뉴욕', '돈 룩 업'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이자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한국 방문이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5년 만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티모시 살라메는 "한국이 두 번째 방문이고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다. '웡카'와 '듄' 모두 한국에서 사랑해 주시고 있다. 전 세계 어디보다 환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한국 팬들을 향한 인사를 건넸다.

한국의 팬들에게 손 편지와 그림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받았다는 그는 "공항에서 뜨겁게 맞이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저는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팬들의 성원에 더욱 감사드린다"라고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국은 전 세계 어디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진 나라다. 풍부한 영화적 역사를 가진 한국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고 그런 한국에서 저의 작품을 좋게 봐주신다면 기쁠 것 같다"라며 영화에 대한 성원도 부탁했다.

한편 영화는 우주에서 가장 귀한 자원의 생산지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거대한 전쟁과 전설의 메시아 폴(티모시 샬라메)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다 이번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절멸한 가문의 복수를 위한 나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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