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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외제차 박았는데 천사인 줄"...함은정, 사고 대처 미담 화제

2024.03.06 오전 10:48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씨의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제주도에서 은정 실제로 봤다"라며 2020년 자동차 사고로 인해 함은정 씨를 만났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혼자 제주도에 있는 카페를 가다가 주차돼 있는 은정님 차에 사고를 냈다"라고 밝히며 당시 함은정 씨의 차가 컨버터블 외제차였다고 덧붙였다.

A 씨는 "혼자 있고 해서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이것도 인연이라고 밥 사준다고 하고, 차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 못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 불러준다고 하더라"라며 "보험 기사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사주시고, 갖고 있던 거라면서 과자도 주고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 줄"이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더불어 A 씨는 "처음에는 그냥 예쁜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카페 사장님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줘서 (함은정 씨인 것을) 알았다"라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여러 매체의 확인 문의를 받은 함은정 씨 측은 실제 있었던 일화라고 밝히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함은정 씨는 1996년 KBS 1TV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로 시청자와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진 =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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