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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지옥' 출연자, 미혼 부모 보조금 부정 수급한 적 없다"

2024.07.04 오후 05:37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결혼지옥) 출연자가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이 아닌지 조사해달라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MBC 측이 "부정 수급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결혼지옥'에서는 혼인시고를 하지 않은 계약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 후 일각에서 미혼 부모에게 지급되는 혜택을 제공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들 부부가 ‘보조금 부정수급’을 받은 것이 아닌지 확인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됐고, 해당 민원은 대구광역시 중구청으로 옮겨져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MBC 측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오늘(4일) YTN star에 "부정수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결혼지옥’ 해당 방송분은 현재 웨이브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가 삭제됐지만, 이번 사안과는 무관한 삭제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MBC 관계자는 "방송 전 출연자와 제작진 간 사전 협의하에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는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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