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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측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 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2024.09.05 오전 09:23
그룹 god(지오디)의 단독 콘서트 주최사 측이 부정 티켓 거래를 막기 위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콘서트 주최사 측은 오늘(5일) god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god(지오디)의 2024 단독 콘서트 ‘CHAPTER 0’을 관객분들과 올바르게 즐기고 건강한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정 예매자(인터파크 티켓)가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티켓을 구매한 경우, 불법 거래로 확인된 예매 티켓은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소지하더라고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신고 건 중 소명 절차를 진행해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온라인상에 올리거나,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경우 위조로 인한 사기 피해에 악용될 수 있음을 알리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판매자 정보를 얻기 위해 무리하게 본인의 정보를 제공하여 악용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 티켓 거래 제보를 위해 직접 결제하거나 구매 시도도 금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god의 2024년 단독 콘서트 ‘CHAPTER 0’은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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