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와 태민, 그룹 비비지 등 연예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했다.
오늘(5일) 새벽,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한 이승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어 현재 'Musk US'라는 이름으로 변경됐다. 이 채널에서는 일론 머스크에 관한 영상이 라이브로 재생되고 있다.
구독자 30만 명이 넘는 태민의 유튜브 채널은 'Tesla US'라는 이름으로 변경됐고, 태민의 영상 대신 테슬라와 관련한 영상들이 게재되고 있다.
비비지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해킹 피해를 입은 후 유튜브 채널이 아예 삭제됐다. 구독자 60만 명이 넘는 채널이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측과 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전체 콘텐츠의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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