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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트로트의 애절한 만남…신유, 한복 입고 '뮤직뱅크' 무대 출격

2024.10.18 오후 06:03
사진 = KBS2 '뮤직뱅크'
가수 신유가 국악과 트로트가 만난 애절한 무대로 '뮤직뱅크'를 장식했다.

신유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러브스토리'를 선보였다. 이는 '러브스토리'로 선보이는 최초의 음악 방송 무대다.

이날 신유는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냈다. 피처링으로 무대에 오른 김지현과 함께 애절한 호흡을 보여줬다.

연이은 아이돌 그룹들의 무대 가운데, 색다른 분위기의 '러브스토리' 무대는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브스토리'는 조선시대 원이 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담아냈다.

특히 고려가요 '가시리'의 노랫말을 활용한 가사가 애달픈 감정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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