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PROJECT 7(프로젝트 7)’에서 첫 번째 합격과 탈락을 결정할 ‘포지션 매치’ 남은 무대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25일 방송된 ‘PROJECT 7’ 3회에서는 연습생 100명 중 30명의 탈락자를 가려내는 생존이 걸린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가 시작된 가운데, 랩 포지션의 무대가 펼쳐졌다.
지드래곤의 ‘크레용’을 선택한 ‘아 그래용’ 팀, 박재범의 ‘몸매’를 고른 ‘맴매’ 팀, 태용의 ‘샤랼라’를 부른 ‘샤랼라라밴드’ 팀, 에이티즈의 ‘워크’를 택한 ‘워크쟁이들’ 팀 등 랩 포지션의 네 팀은 각각의 스토리텔링과 성장이 담겨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될 4회에서는 남은 ‘포지션 매치’의 보컬 포지션과 댄스 포지션 무대들이 공개된다. ‘PROJECT 7’ 연습생들이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레전드 선배들을 오마주한 무대를 통해 살벌한 쟁탈전을 벌인다. ‘포지션 매치’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의 모든 연습생에게는 각각 2만 점이, 포지션 중 개인 1위 MVP에게는 10만 점 부여되는 베네핏이 부여된다.
화제의 연습생이 대거 몰려 있는 보컬 포지션에서는 디렉터들은 물론 현장 월드 어셈블러들의 엄청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먼저 DAY6(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팀 김시훈, 강현우, 이한빈, 오태환, 오영웅은 레드 계열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으로 이미지 변신한 후 “섹시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해 환호성을 자아낸다. 하지만 연습 과정에서 팀원들이 눈물을 쏟아낸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팀 유영서, 이은서, 빙화, 우첸유, 하석희는 매력적인 무대로 모두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든 후 무대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그치지 못한 팀원들의 사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엑소의 ‘나비소녀’팀 김성민, 남지운, 권용현, 안준원, 장현석, 백지호는 등장하자마자 “비주얼 팀”이라는 반응을 얻는다. 팀이 구성되자마자 화기애애한 팀워크로 다른 팀의 시선을 받은 ‘나비소녀’팀은 강약 조절이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며 현장의 박수를 끌어낸다.
댄스 포지션에서는 연습생들의 능력치와 노력이 극대화된 감동과 전율의 무대들이 펼쳐진다. 정국의 ‘3D’팀은 박준서, 장여준, 유지안 등과 사쿠라다 켄신, 린린, 린웨이천 등 글로벌 연습생이 대거 포진해 서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안무 연습을 통해 똘똘 뭉쳐 칼맞춤 군무부터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소화해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제 본격적인 진짜 서바이벌이 뜨겁게 불붙었다”라며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투표한 각 포지션의 1위는 어떤 팀일지, 그중 10만점 베네핏을 가져갈 MVP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PROJECT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돼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