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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특전사는 강했다…결승 베네핏 2개 '싹쓸이'

2024.12.11 오전 11:26
'강철부대W' 특전사가 사전 미션 혜택을 선점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특전사와 해병대의 결승 사전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최종 우승 부대를 가릴 결승에 진출한 특전사(김지은, 우희준, 양해주, 정유리)와 해병대(박민희, 조아라, 이수연, 윤재인)팀. 두 부대는 본 대결의 성패를 좌우할 강력한 혜택이 주어지는 사전 미션으로 대결을 펼쳤다. 사전 미션에서 승리한 부대에 결승에서 총상 1발을 무효로 할 수 있는 총상 제거권과 대항군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결승 사전 미션은 4인 실탄 사격으로 '360도 권총 사격'(1인), '기동 소총 사격'(2인), '수색 섬멸 저격'(1인)으로 진행되며 중복 없이 부대 전원이 출격한다. 마스터 최영재는 부대 전원의 사격 실력을 다 볼 수 있으며 "지금까지 '강철부대'에서 볼 수 없었던 난도 높은 미션을 최초로 선보인다"라고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먼저 '360도 권총 사격'에서는 1라운드 고정 표적 정밀사, 2라운드 이동 표적 속사, 3라운드 돌발 표적 선별사로 진행됐다. 특전사에서는 정유리, 해병대에서는 조아라가 대표로 1:1 대결에 나섰다. 세 라운드의 모든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정유리가 86점, 조아라가 75점을 획득하며 특전사가 승리를 거뒀다. 정유리는 "제 사격 실력 믿어주고 밀어주셔서 감사하고, 혜택을 얻었기 때문에 너무 뿌듯했습니다"라며 총상 제거권을 선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특전사는 '기동 소총 사격'과 '수색 섬멸 저격' 합산 결과 최종 승리를 거두며 대항군 위치 정보까지 모두 획득해 우승에 더 가까워졌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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