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왔다.
오늘(16일) YTN 취재 결과, 김동욱은 2016년 이후 9년 동안 함께 해온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거취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드라마 '손 the guest', '그 남자의 기억법', '너는 나의 봄', '돼지의 왕', 영화 '발레교습소',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신과 함께' 시즌1과 2에 출연하며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최근에는 디즈니+ 시리즈 '강매강'으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동욱은 '강매강'에서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 역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 작품으로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동욱은 '강매강'을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지난해 12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글로벌 마케터인 스텔라 김과 결혼했다. 김동욱의 결혼 사실 역시 지난해 8월 YT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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