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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비상계엄 사태 언급 "집회 금지, '우짜면 좋노' 싶더라"

2024.12.16 오전 10:35
사진제공 = 예아라 예소리
가수 나훈아가 공연장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했다.

나훈아는 지난 7일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 대구 공연을 진행했다.

오늘(16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나훈아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 비상계엄 사태를 겪은 심경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 의결로 해제된 이후 4일째 되던 날이었던 만큼, 나훈아는 "며칠 전 밤을 꼴딱 새웠다. 공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사령부가 발표했던 포고령 1호 내용 중 일부를 언급하며, "집회가 금지된다고 해서 '우짜면 좋노'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정치의 근본이 무엇이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배곯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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