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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실버벨이 울리면' 캐스팅…'타로' 이은 열일 행보

2024.12.17 오전 09:49
배우 오유진 [WNY 제공]
배우 오유진이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 합류했다.

오늘(17일) 소속사 WNY에 따르면 오유진이 STUDIO X+U가 기획, 제작한 새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연출 최병길 극본 홍윤정 )에 오유림 역으로 출연한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데이팅 앱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은 금연과 치매에 걸린 남편에게서 오래된 사랑을 되찾은 수향, 두 자매의 이야기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총 4부작을 18일 LGU+ U+TV, U+모바일tv 를 통해 하루에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오유림은 석조(안석환 분) 와 수향(예수정 분) 의 막내딸로 드라마 스크립터다. 엄마처럼 살기 싫다며 독립해 나가 살지만 아버지의 치매로 고생하는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집에 들어가야 되나 고민하는 착하고 정 많은 인물이다.

오유진은 '바람이, 바람이 되어'와 '안녕 나의 봄날', '이 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나의 여자 친구', '선물' 등 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다졌다. tvN '여신강림', OCN '다크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괴물 신인'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인기 웹드라마 '연예플레이리스트'의 새 시즌 '뉴(NEW) 연애플레이리스트'에 1,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도민주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SBS '트롤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칸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 초청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피싱 편에서 여주인공 썬자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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