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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기술에 도전장 던졌다...'인간 뇌 칩' 불붙은 경쟁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2.17 오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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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미국의 BCI 기업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는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1억200만 달러를 모금하며 약 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주도하는 시장에 다른 기업들도 가세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럴링크는 이미 칩을 이식해 환자가 비디오 게임이나 CAD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도록 한 사례가 있으며, 기술 발전으로 AI와 머신러닝이 뇌 신호를 해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프리시전은 지금까지 27명의 환자에게 자사 장치를 사용했으며, 신경외과 수술 중 일시적으로 이식했습니다.

프리시전 CEO는 이를 통해 다른 기업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BCI 시장이 4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으며, 2041년에는 연간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프리시전은 뇌 표면에 장치를 삽입하는 비침습적 기술을 개발 중이며, 향후 외래 환자 치료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뉴럴링크의 경쟁자인 싱크론도 최근 7천500만 달러를 모금하면서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PrecisionNeur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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