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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벨이 울리면' 신예 박해린, 만찢 비주얼에 연기력까지 '주목'

2024.12.26 오후 01:49
오유진 [STUDIO X+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
배우 박해린이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실버벨이 울리면'은 데이팅 앱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은 금연(송옥숙 분)과 치매에 걸린 남편 (안석환 분)에게서 오래된 사랑을 되찾은 수향(예수정 분)의 두 자매의 이야기. 욕망과 현실이 뒤엉킨 삶에서 피어난 새로운 사랑을 깨닫는 황혼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 중 박해린은 중증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남편을 둔 현모양처 박수향의 과거 서사를 풀어내는 젊은 수향을 맡아 연기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박해린은 '맞찢 비주얼'로 젊은 석조와 싱그러운 청춘의 로맨스를 그려낸 것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했다.

앞서 박해린은 국내 최초 칸국제시리즈 경쟁 부문에 진출 초청된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중 '버려주세요' 편으로 데뷔했다. 극중 알바생 민구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젊은 수향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화하며 디테일한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 박해린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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