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3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키다리의 선물’ 공개

가수 정동원이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돌아왔다.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이 공개된다. 이는 2021년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은 받아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존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정동원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설운도, 윤명선 등 유명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흥!'은 트로트, 힙합, EDM 댄스를 결합한 신나는 곡이다. 래퍼 김하온(HAON)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정동원의 댄스와 연기를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서정적인 발라드 곡으로, 첫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