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Star

김수현 팬카페 활동 중단…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팬덤 등 돌리나

2025.03.13 오전 10:03
김수현 팬카페 활동 중단…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팬덤 등 돌리나
배우 김수현의 팬카페가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연이어 터진 논란에 팬덤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김수현의 팬카페 '유카리스' 운영자는 지난 12일 "외부인도 글 내용은 아니지만 제목, 작성자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카페의 모든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고 공지한 뒤 이 카페의 모든 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수현은 공식 팬카페가 없지만 회원 수 2만 9천여 명을 보유한 '유카리스'가 가장 큰 규모의 팬카페로 사실상 공식 팬카페의 역할을 해왔다. 이 카페는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가장 오래 김수현을 지지해왔다.

해외 팬덤도 술렁였다. 팔로워 43만 명을 보유한 김수현의 해외 팬 계정 'kimsoohyuniee'는 ‘한때 내가 사랑했던 배우에게, 안녕(To the actor I onced admired, goodbye)’라는 글을 상단에 띄우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의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김수현과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과 문자, 편지 등을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OSEN]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