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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과 결혼 논란 직접 언급 "우려 충분히 인지, 많은 분들의 사랑 느껴"

2025.07.09 오후 02:58
사진출처 = 신지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 남편 문원과 결혼을 반대하는 여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지는 오늘(9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너무 많은 분들께서 염려해 주시고 우려해 주신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련의 일을 겪으면서 제가 27년 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멤버들과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겠다 싶다"며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러웠다"고 사과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신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고 응원했다.

최근 신지는 7세 연하의 후배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했다. 문원이 이혼한 전처와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우려하는 누리꾼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문원의 태도 논란, 각종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져 파장이 커지자, 신지는 SNS를 통해 "예비 신랑과 관련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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