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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원 벌어들인 '아바타: 불과 재'…오늘(23일) 200만 관객 넘는다

2025.12.23 오전 09:3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꺾이지 않는 흥행 돌풍 속에 오늘(23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오늘(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전날까지 집계된 누적 관객 수는 189만 6,97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59.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무난하게 2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바타: 불과 재'의 열풍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개봉 단 5일 만에 글로벌 매출액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했다. 구체적으로는 북미에서 8,800만 달러(약 1,300억 원), 해외 시장에서 2억 5,700만 달러(약 3,800억 원)를 벌어들이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작품은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의 여정을 다룬다. 특히 '바랑'이 이끄는 새로운 세력인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 행성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하고 치열한 위기를 그려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아바타: 불과 재'는 시각적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가족애를 다룬 묵직한 서사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IMAX, 4DX 등 특수관을 중심으로 한 'N차 관람' 열풍이 거세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기점으로 흥행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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