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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키키, 압도적이었던 데뷔 첫해 넘을까…"롤라팔루자 서고 싶어요"

2026.01.26 오후 03:47
2025년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쓴 그룹 키키(KiiiKiii). 이들이 히트곡이자 데뷔곡인 '아이 두 미(I Do Me)'에 이어 또 한 번 자유의 메시지로 흥행을 일으키겠다며 돌아왔다.

키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오늘(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델룰루 팩'은 지금의 나로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바람을 이루기 위해 현실의 틀을 바꾸기보다는 스스로를 다시 연출한다는 마음이 담긴 앨범이다.

'델룰루'는 망상적이라는 뜻의 '델루셔널(Delusional)'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케임브리지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해외 커뮤니티에서 유행한 인터넷 '밈'이다. 멤버 지유는 "이 밈을 활용해서 키키만의 재밌는 망상을 이번 앨범으로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404(New era)'는 웹사이트 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곡이다. 멤버 수이는 "'아이 두 미(I Do Me)'에서도 자유를 이야기했는데, 이번에도 좌표 없이 존재하는 키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이 말하는 '자유' 속에는 스스로를 믿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 키야는 "이전보다 콘셉트가 변화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나를 믿고, 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메시지를 함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델룰루', '언더독스(UNDERDOGS)', '멍냥', '디지(Dizzy)',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데뷔곡 '아이 두 미'가 음원차트를 휩쓸면서 데뷔 첫해를 화려하게 보낸 키키는 오는 3월 데뷔 1주년을 맞이한다. 멤버 키야는 "벌써 1주년을 앞두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그간 많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 데뷔 쇼케이스 때 팬들이 함성을 질러줬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신인상을 받았던 지난 시간에 대해 지유는 "상상하지 못했던 사랑을 받아서 더 열심히 활동했던 것 같다"며 "모든 과정이 우리에게 양분이 됐다. 이걸 기반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물론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 마음도 새로운 활동을 위한 재료로 활용하겠다는 각오다. 멤버 이솔은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드리지 못했고,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 못했다는 게 아쉬워서 이번 컴백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 하음은 "선배님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우리도 많은 시도를 해보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끝으로 키키는 음원 차트를 넘어, 단독 팬미팅, 해외 페스티벌 같은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이브 선배님들이 섰던 롤라팔루자 같은 곳에 저희도 서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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