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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스스로 문 열고 가출한 고민견…이웃 간 갈등에 몽둥이까지 등장

2026.02.06 오후 04:11
사진=KBS
'지능형 가출견' 제니의 사연이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다.

오는 9일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개훌륭' 사상 최초 가출견이 등장한다. 스스로 대문을 열고 탈출해 온 동네를 공포로 몰아넣은 '지능형 가출견' 제니의 이야기다.

차르르 윤기가 흐르는 하얀 털, 시원하게 빠진 긴 팔다리를 자랑하는 오늘의 고민견 제니는 '개훌륭' 최고령 보호자인 97세 증조할머니와 딸바보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귀한 막내딸로 자라났다.

하지만 평화롭던 집안의 일상은 '대문 하나'를 경계로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제니는 보호자가 방심한 틈을 타 스스로 문을 열고 가출하는 비행청소년의 면모를 보이며 순식간에 골목을 장악했다. 거리로 나선 제니는 마을 길고양이를 습격하고, 이웃집 반려견의 목덜미를 물어뜯는 긴박한 상황까지 초래하며 집 안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잔혹한 이중생활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제니의 가출과 공격성으로 인해 이웃과의 갈등은 극에 달한 상황 속에서 몽둥이까지 등장하며 제니와 보호자 모두 위협받는 살벌한 동네 분위기에 보호자들은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조재호 훈련사는 "보호자의 지나친 관대함과 딸바보 같은 편협한 사랑이 제니를 무법자로 만들었다"며, 본능만 남고 규칙은 사라진 제니의 양육 환경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런 제니의 가출 본능을 잠재우고 끓어오르는 수렵 본능을 통제하기 위해 준비한 담임 훈련사의 특별 훈련법은 '깜놀 교육'이다. 교육 도중 제니의 거센 저항과 돌발 행동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갑작스럽게 발생한 유혈 사태로 교육은 난항을 겪게 된다. 과연 제니는 '개훌륭'을 통해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프로 가출견'의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천사 같은 미소 뒤에 감춰진 제니의 거침없는 반전 생활과 신박하면서도 단호한 담임 선생님의 해결책은 9일 오후 8시 30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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