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4년 5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양요섭은 오늘(9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언러브드 에코(Unloved Echo)'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옅어져 가 (Fade Awa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언러브드 에코'는 사라지는 사랑의 잔상과 사랑이 끝난 뒤에도 메아리처럼 마음속에 울리는 여운을 유기적인 구성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양요섭이 단독 작사한 타이틀곡 '옅어져 가'는 붙잡고 싶어도 잡히지 않는 사랑을 페이드 아웃 직전의 영화에 빗댄 곡이다. 묵직한 피아노 사운드로 시작해 웅장하게 고조되는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양요섭의 자작곡 '떠나지 마요'와 '매일 밤'도 이번 앨범에 수록된다. '떠나지 마요'는 이별의 문턱에 선 감정의 파동을 그렸고, '매일 밤'에서도 호소력 짙은 양요섭의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빛이 돼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밤의 밤을 지나(Dear My)', 달빛에 보이는 신기루처럼 몽환적인 '문릿 미라지(Moonlit Mirage)', 에너제틱한 록 사운드의 '오늘만큼은(Shine)' 등 총 6곡으로 앨범이 구성된다.
양요섭은 지난 2012년 솔로로 첫발을 내디뎠고, 이후 다수 OST로도 꾸준히 가창력을 보여 줬다.
지난 2021년 정규 1집 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한 후, 최근까지는 하이라이트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양요섭의 솔로 활동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 어라운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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