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치매를 앓고 있는 태진아 아내 이옥형 여사(애칭 ‘옥경이’)를 위해 거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요계에 따르면 하춘화는 지난 겨울 서울 용산구 태진아 자택을 방문해 태진아, 옥경이 부부를 만나 안부를 묻고 환담을 나누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당시 장기간 해외에 머물렀던 하춘화는 옥경이의 투병 사실을 뒤늦게 방송을 통해 알게 된 후 격려차 태진아의 자택을 방문했다.
태진아와 하춘화는 50년 넘게 가요계에서 함께 활동하며 친분이 남다른 사이. 평소 알고 지내던 옥경이의 치매 투병, 그 곁에서 극진히 간병하는 태진아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접하게 된 하춘화는 여러 감정이 생겼고, 태진아 자택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치매 투병하는 옥경이 근황이 2년 만에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춘화는 태진아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옥경이를 위해 거금을 내놓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옥경이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날 자신을 문병한 하춘화를 알아보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까지 했다. 옥경이는 태진아의 극진한 간병 속에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진아는 현재 신곡 ‘가시여인아’로 활동중이다. ‘가시여인아’는 태진아의 묵직한 창법과 깊은 감정선으로 애절한 사랑을 노래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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