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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 확정 아냐…투자사와 인수합병 논의 중"

2026.04.24 오후 05:22
사진제공 = OSEN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이 그룹 더보이즈와의 전속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지된 것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회사는 건재하다"고 강조했다.

오늘(24일) 원헌드레드는 법원이 더보이즈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이 아니다"라며 "본안 소송에서 결론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고 반발했다.

원헌드레드는 "조속히 이의 신청을 제기해 실질적이고 충분한 심리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양 측은 전속계약 체결 당시 더보이즈가 회사로부터 수령한 금액의 명분을 두고 향후에도 다툴 전망이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이 돈을 계약금으로 보고 추후 발생하는 정산금을 대체할 수 없다고 봤지만, 원헌드레드는 여전히 "선급금을 지급한 사실은 불변"이라고 맞서고 있다.

더불어 원헌드레드는 오늘(24일)부터 시작되는 더보이즈의 콘서트에 대해 "당사가 직접 계약을 체결한 전문 업체를 통해 준비된 것"이라며 "지난 2월 전속계약이 진정으로 해지됐다면, 지금과 같이 당사가 준비한 무대에 채권자들이 서는 상황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원헌드레드는 "회사는 건재하다"며 "현재 국내외 투자사와의 인수합병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 회사의 파산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경영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월 스태프 비용 체불,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다만 멤버 중 뉴는 전속계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원헌드레드는 멤버 9인의 해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더보이즈의 활동이 어려워진 배경에 일부 멤버들의 리스크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법원은 23일 더보이즈 9인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정산금 지급의무 위반, 정산자료 제공의무 미이행 등의 사정을 고려해 소속사의 귀책으로 신뢰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파탄에 이르렀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이다.

더보이즈 9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 이전에 이미 확정된 스케줄에 한해, 팬들과의 약속, 그리고 선의의 제3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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