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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 '로맨스의 절댓값' 김향기 "첫 코미디 도전, 생각한 최대치 다 했죠"

2026.05.11 오후 01:00
배우 김향기가 첫 코미디 도전작인 '로맨스의 절댓값'을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된 점에 즐거운 마음을 표했다.

김향기는 오늘(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로맨스의 절댓값' 공개 기념 인터뷰 자리를 갖고 취재진을 만났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로맨스 소설을 쓰던 여고생이 현실에서 그들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을 마주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의 주인공이 되는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 김향기는 극 중 BL소설을 쓰는 여주인공 여의주 역을 맡아 새로운 장르의 연기에 첫 도전했다.

김향기는 '로맨스의 절댓값'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 해본 장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캐릭터 또한 제가 맡는 여의주 외에도 한 명 한 명이 모두 새롭고 생동감 있다고 느꼈다. 함께 할 때의 시너지가 나왔을 때 즐거운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향기는 "모든 것이 도전이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코미디의 이미지를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목소리 톤 등을 생각하며 혼자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을 하다 보니 과한가 싶을 정도로 해도 그렇게 과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최대치를 다 하고, 감독님께 확인을 받는 게 맞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미디 연기가 제로(0)이다 보니까 그 시작이 오히려 저에게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제가 도움 받을 부분이 많다는 사실도 즐거웠다. 감독님이 가진 아이디어와 코미디적인 감을 통해 현장에서 바뀌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뒤로 갈수록 현장에서의 감각을 점점 얻으며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서 김향기는 네 명의 꽃미남 선생님들과 주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여의주는 혐관(혐오관계)으로 시작한 수학선생님 가우수(차학연 분)와 계속적으로 얽히게 되고, 처절한 '입덕 부정기'를 거쳐 결국 입덕하게 된다. 이밖에 국어, 체육, 외국어 선생님까지 다양한 선생님 역할의 배우들과 두루 연기 호흡을 맞췄다.

김향기는 "다들 워낙 (연기를) 잘 해주셨는데, 그래도 수학선생님이 가장 웃긴 포인트를 잘 살려주신 것 같다. 촬영하면서도 손동작이 너무 웃겨서 많이 웃었다. 현장에서 재밌게 구경했다"라고 차학연의 연기를 칭찬하면서도, 실제로는 어떤 선생님을 가장 좋아할 것 같냐는 말에는 "수학선생님을 좋아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인 만큼, 코믹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가장 재미있는 장면으로는 도서관에서 여의주의 상상 신을 언급했다. 김향기는 "의주가 도서관에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국어선생님과 수학선생님이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 신이 있다. 다들 뻔뻔하게 앉아있다가 불이 들어오자 연기를 했는데 정말 웃겼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이 배우 본인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향기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장르적인 걸 주로 하다가, 새로운 걸 다시 받아들이고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 장르를 선택했기 때문에 좋은 시점에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로맨스의 절댓값'은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공개되고 있다. 지난 주 공개된 9·10화에서는 여의주가 가우수에게 '입덕'하게 되고, 가우수는 옛 올림피아드 출전 동료 나들이(정다온 분)이 미국에서 공동 연구를 해볼 것을 제안하자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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