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가 '피터팬 아빠' 고(故) 전경철 작가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최근 윤남노는 SNS에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전경철 작가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윤남노는 "달달한 소갈비라도 재워서 아들 입에 먹이고 싶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 작가는 정신 연령이 2살 수준인 27살 중증 자폐아들을 20년 넘게 홀로 키웠다. 그러던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아들의 보금자리를 찾아 전국 1,000여 곳의 장애인 거주 시설을 알아봤다. 수많은 곳에서 입소를 거절당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 '안녕, 피터팬'을 냈다.
고인의 사연은 MBC '실화탐사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알려졌다. 고인은 저서 인세와 관련 수익을 기부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피터팬 재단' 설립과 공동체 마을 건립을 추진하다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
윤남노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1에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해 최종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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