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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 등 안전문화 캠페인 활성화

2019.12.19 오후 02:14
12월 17일 제6차 중앙연안사고예방협의회가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는 9개 정부부처 관계자와 11개 광역시·도 지자체 담당자, 한국낚시채널 나채재 대표, 위기관리연구소 위금숙 소장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20여명이 모여 연안 안전관리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안사고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연안사고예방법이 제정된 2014년 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2017년 이후 연안사고 건수 및 인명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다.

실제 올 11월 기준으로 연안 안전사고는 총 68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건), 사망·실종자는 119명에서 127명으로 7%(8명) 증가했다.



이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020년부터 5년간 시행되는 제2차 연안사고예방 기본계획으로 연안사망사고 30% 감소를 목표로 과학기술 기반 현장 중심 안전관리, 유관기관 통합 안전관리체계 정립, 민관협력 거버넌스 활성화, 국민참여 안전교육·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활성화를 위해 구명조끼 안전 콘텐츠 제작, 지역별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구명조끼 보급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위원으로 인천대학교 함경수 교수, 예인법률사무소 강성원 변호사가 위촉됐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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