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FTV 정규편성 노리는 ‘복면낚시왕’의 정체 두고 ‘설왕설래’...‘개콘’ 김하영 가능성 제기

2020.03.30 오후 03:13
최근 ‘브이 포 벤데타’ 가면을 쓰고 FTV 정규편성을 요청하면서 자신만의 ‘저세상 텐션’의 낚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일명 ‘복면낚시왕’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3월 20일 오후 4시 Korea Fishing Channel(FTV) 유튜브 채널에 첫 공개된 ‘복면낚시왕’은 자신을 붕어낚시는 물론 바다낚시, 배스낚시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을) FTV 출연자로 뽑아주면 알기 쉽게 정보도 전달해주고 재밌는 낚시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면서 기존 출연자에 대한 아쉬움도 살짝 내비쳤다.



이렇게 야심차게 오프닝을 마친 후 자신만만하게 배스낚시에 도전하지만 몰아치는 강풍에 결국 ‘꽝’을 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27일에 공개된 2편에서는 4짜 배스를 걸어내 정력(?)에 좋다는 요리까지 직접 선보였지만 결국 이는 ‘주작’으로 드러나고 말았다.



현재 그의 정체에 대해 낚시인들은 “낚시왕 이하늘이다”, “‘붕어낚시 월척특급’ 진행자 이광희가 아니냐?”, “배스낚시 요리 유튜버 ‘진석기’가 맞다!”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의외로 남자가 아닌 여자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유민상과 대표 커플(?) 반열에 오른 배우 김하영이 FTV ‘핫라인네트워크’ 녹화에 앞서 “자신이 복면낚시왕일 수도 있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복면낚시왕’ 담당 피디는 “아직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정하지 않았고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면낚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F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