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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회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 대상에 이봉관 서희건설(주)회장 등 4명

2016.01.29 오전 12:50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총동창회(회장 김종섭)가 주관하는 ‘제 15회 서울대 AMP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 임형규 SK그룹 ICT위원장(부회장),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천경준 ㈜씨젠 회장 등 4명이 ‘서울대 AMP대상’을 수상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말하고 “기업은 사회공익과 국가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형규 SK텔레콤 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는 주변국들을 포함한 치열한 국제경쟁으로 인해 글로벌 서비스기업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주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패션, 유통산업과 국가발전을 위한 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준 씨젠 회장은 “질병 치료에 있어 중요한 조기진단을 가능케 하는 기술 개발에 힘써서 인류의 건강에 획기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종섭 서울대 AMP 회장은 “AMP 시상식이 학계와 재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수상자들이 앞으로 더 많은 업적으로 국가 사회에 이바지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 AMP 명예회장인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비롯해 남익현 서울대 경영대 학장, 이유재 AMP 주임교수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AMP)은 기업 최고경영자와 고위공직자 등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리더에 대한 실무 경영 지식 재교육 과정으로,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탁월한 경영 성과를 내거나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서울대 AMP대상’을 시상했다.

서울대 AMP는 통신, 금융, 건설, 제조 등 업종별 비율에 따라 선발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국회의원이나 2성 장군 이상이 지원할 수 있다.

[YTN PLUS] 취재 강승민, 정남훈, 사진 최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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