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프랑스 음악을 아시나요’라는 제목의 이번 음악회는 오는 20일 오후5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며,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유영욱 씨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과 드뷔시의 바다,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함신익 씨는 “한불 수교를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프랑스 음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고전적인 클래식 곡들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공연문의는 심포니 송 사무국 (02-549-00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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