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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아이티, 통학차량 등에 ‘8채널 어라운드뷰’ 블랙박스 설치

2017.01.09 오전 11:33
정명환 ‘오토아이티’ 대표이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지역의 시내버스와 통학차량 등에 ‘8채널 어라운드뷰’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개발회사인 오토아이티는 지난 해 11월부터 전라도와 경기도, 경상북도 등의 시내버스와 유치원, 학교 통학버스에 영상 기록 장치를 설치해왔다.

‘8채널 HD급 어라운드뷰 영상기록장치’는 운전자가 보기 힘든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 블랙박스로 지난해 6월 개발됐다.

김종호 오토아이티 이사는 “8채널 영상기록 장치에 어라운드뷰를 탑재해 차량 안팎 원하는 곳에 4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총 8채널을 볼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 “각 채널마다 원본 영상이 기록되며 25일 분량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사고 영상의 검색과 전송이 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명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시장을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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