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주), 대우전자부품(주)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동풍자동차그룹 계열의 동풍실업유한공사와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기술 수출을 위한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아진산업(주)과 대우전자부품(주)은 동풍실업유한공사와 등록자본금을 50대 50 비율로 출자해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부품 제조와 판매를 공동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 합자기업에 제공하는 부품 제조 기술에 대해서는 적정한 기술료를 받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아진산업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하고자 했는데 이번 기회에 중국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대와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진산업(주)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경북 경산에 있는 본사를 비롯해 미국 앨라배마의 아진USA 등 12개의 계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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