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인수위원회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직급을 낮춰 문화재청 아래로 통합하겠다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연구와 전시, 교육, 문화재청은 행정기관으로 각각 업무성격이 다른데 두 기관을 통합했을 때 과연 인수위안대로 효과가 있겠느냐는 것이 논란의 핵심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김홍남 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질문1]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업무성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각각의 성격을 규명해주시죠.
[질문2]
그럼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두기관이 통합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긴다고 보십니까?
[질문3]
특히 문화재청은 이명박 당선인의 대운하 사업을 위해서는 부족한 발굴인력을 기관 통합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중앙박물관과 통합했을때 인력관리의 효율성이 생긴다고 보십니까?
[질문4]
외국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
행정기관안에 박물관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까?
[질문5]
일반인이 보기에는 현재 차관급인 국립중앙박물관이 직급이 낮아지니까 기득권을 지키려하는 것이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가장 바라는 것은 지금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이 독립기구로 있는 것일텐데 다른 대안도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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