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남자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여성 심판에게 대들다 크게 호통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리그 팀 상파울루 대 폰테 프레타의 경기.
폰테 프레타의 미드필더 비로 비로(Biro Biro)가 터치라인 바로 안쪽에서 상대팀 선수를 앞에 두고 공을 패스받습니다.
이때 비로가 상대 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며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빠져나가는데요. 여자 부심 타티아네 사실로티(Tatiane Sacilotti)는 바로 상 파울루의 공으로 선언합니다.
부심의 판정에 비로비로는 격분하듯 일어나 부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항의하는데요. 심판 사실로티도 어디 한 번 덤벼보라는 듯 무섭게 호통을 칩니다.
(완전 기 센 언니 스타일…)
부심에게 혼쭐 난 뒤 시선을 회피하는 비로비로 선수. 여성 심판은 무서워 도망가는(?) 선수를 끝까지 혼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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