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의 폭주…시속 128km 질주하다 '쾅'

외국의 한 도로,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가 비포장도로를 질주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점점 속력을 높이는 운전자는 행인, 주변 건물, 다른 차량 등에는 아무 신경도 기울이지 않고 폭주합니다.

아찔한 질주는 계속됩니다. 비포장도로를 지나 포장도로가 나오자 주행 중인 차량은 더욱 늘어납니다. 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인데요.

시속 128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던 블랙박스 차량은 아파트가 늘어선 주택가 앞 도로에서 결국 사고를 내고 맙니다.

횡단보도 앞 주의 표지판 근처에 멈춰 서 있던 앞 차를 그대로 박아버린 것입니다. 블랙박스 차량은 충돌 후 인도 턱에 걸려 미끄러지다, 인도 위 쓰레기통까지 들이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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