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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오늘 개학?"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국어 사랑

SNS세상 2017.03.16 오후 06:10

본인의 트위터에 SNS를 올리는 할리우드 배우가 화제다. 주인공은 프롬, 다크 섀도우 등에 출연했던 배우 토머스 맥도넬(Thomas McDonell).



그는 본인의 트위터에 내용 대부분을 한국어로 올린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올릴 때도 있지만 때로는 완벽하게 한글을 구사하기도 한다.



특히 2AM의 정진운에 대한 트윗이나 EXO의 김준면에 대한 트윗은 한국인들 팬 사이에 화제가 됐다.

실제 그가 한국어를 이해하고 트위터를 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그가 단지 모양이 예뻐서 한글을 '수집'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의 트위터에는 한글을 비롯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가 올라오고 있다.



토머스 맥도넬의 트위터가 화제가 되며 최근 힙합 음악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릴 우지 버트의 인스타그램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그의 인스타그램 역시 한글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는 번역기를 이용하는 것인지 '애정' '나쁜 사람'등 비교적 짧은 단어 위주로 게시물을 올린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어를 쓰다니 너무 귀엽다" "한국에 공연하러 왔으면 좋겠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토머스 맥도넬 트위터, 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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