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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죽지마" 기절한 주인 끌어안은 반려견

SNS세상 2017.05.17 오후 06:40

기절한 주인을 껴안고 곁을 지킨 개가 있다.

최근 지저스 호세는 머리를 땅에 부딪혀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함께 있는 반려견 토니는 그때부터 주인을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끌어안기 시작했다.



구급차가 도착해 호세를 후송할 때까지 토니는 주인을 끌어 안은 앞다리를 풀지 않았다. 구급차가 호세를 데려가자 토니는 안절부절 못하며 차에 타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다행히 호세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곧 집으로 돌아와 토니와 재회했다.




호세는 "나는 이전에 길거리 유기견이던 토니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냈다"며 "그는 나에게 아들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개는 인간에게 사랑을 받은 이상으로 돌려줄 수 있는 동물"이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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