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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뉴스] 90년대 초등학교 운동회 풍경 지금과 많이 다를까?

한손뉴스 2019.09.23 오후 04:35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힘찬 함성이 초등학교 운동장을 뒤흔들던 추억.

1990년대 운동회 풍경은 어떨까? 머리에 띠를 두르고 학사모를 쓴 고래가 그려진 '우등생' 체육복을 입고 머리에는 문방구에서 산 띠를 두른 어린이들의 모습.

이날을 위해 계주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기도 하고, 저학년생들은 얼굴이 빨갛게 익는 줄도 모르고 '꼭두각시'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IMF 영향으로 운동회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안타까움을 겪기도 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 초등학교 운동회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정윤주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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