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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감액 교훈으로..." 2025년 계획 브리핑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3.05 오후 02:40
대통령실이 내년부터 정부 연구개발,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혁신 선도형 사업에 늘어난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오늘 간담회에서 혁신 선도형 R&D는 3개 부처에서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대표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의체를 다음 주에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에는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안건으로 2025년도 R&D 투자 계획 안건을 상정하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세 보고가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또, 유럽연합 공동의 연구관리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임박했다면서 내년부터 일정 기여금을 내고 우리 연구자들이 EU 연구비를 직접 따서 연구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R&D 시스템을 개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예산 감액 조정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 강희경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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