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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실시 된 푸틴, 입에서 꺼낸 '나발니' 이름 [Y녹취록]

Y녹취록 2024.03.18 오전 09:32
푸틴, 나발니 사망 관련해 "슬픈 일" 첫 언급
당선 직후 나발니 직접 언급한 푸틴, 속뜻은?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강윤희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푸틴이 당선이 확실시되자마자 투표가 끝나고 나서 나발니를 언급했습니다. 죽음은 매우 슬픈 일이다. 생전 죄수 교환을 동의했었다라는 입장인데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윤희> 선거가 끝나고 기자들하고 만나서 기자들하고 여러 가지 질문이나 답변이 오가고 하는 와중에 이 얘기가 나왔는데요. 슬픈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불행한 일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서방 측과 죄수 교환을 논의했었다는 얘기를 했는데 사실 이런 논의가 나발니 측근에 의해서도 과거에 언론에 흘려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러한 논의를 했을 가능성은 굉장히 높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발니가 사망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푸틴의 입장에서는 안타깝다, 이런 식의 간단한 언급을 한 것입니다.

◇앵커> 전해지는 과정에서 일부 표현에 다른 점이 있었다는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저희 주어진 시간이 다 돼서 여기서 저희 내용을 마무리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높은 투표율로 보면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도 하고 세계가 러시아 대선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저희가 예의주시하면서 또 짚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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