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박지윤, 남사친과 에로영화" vs "성정체성 다른 친구"...진흙탕 2차전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0.18 오전 10:22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윤의 남사친(B씨)과의 미국 여행이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박지윤은 2022년 11월 25일 동성 친구 A씨와 미국 여행을 떠났지만, 중간에 이성 친구 B씨와 함께 지냈고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이후 박지윤은 B씨와 함께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도 시청했습니다.

최동석은 이러한 상황이 혼인 관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큰 모욕감과 상실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박지윤은 B씨와의 관계가 순수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지윤은 B씨의 성정체성이 다르고,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가 있는 상황에서 최동석도 이를 알고 있었으며, B씨와 함께 식사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동석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박지윤에 대해 "미안하다. 나와 살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있다. 소송은 빨리 취하 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마무리될 것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지만, 카톡 내용 공개로 진흙탕 싸움은 결국 심화되고 말았습니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자녀는 각각 2010년생과 2014년생으로 한창 예민한 시기, 부모의 이혼 과정이 생중계되면서 자녀가 받을 상처에 대한 주변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최동석 SNS
화면출처ㅣ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지금이뉴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