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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 무장한 채로...북한군 7천 명이 이동한 장소 공개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11.04 오후 05:10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가운데 7천여 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현지 시간 2일 공개한 자료에서 "10월 마지막 주 현재 러시아가 북한 육군 병사 7천 명 이상을 러시아 해안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군에 60mm 박격포와 AK-12 소총, RPK/PKM 기관총, SVD/SVF 저격 소총,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 휴대용 대전차 유탄발사기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군에게 야간 투시경과 열화상 카메라, 분광 조준기, 쌍안경 등도 지급됐다며, 러시아 극동의 훈련소 5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군이 북한 군인들을 "특수 부랴트인"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랴트인은 몽골 북쪽의 러시아령 자치공화국에 거주하는 몽골계 원주민으로, 그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부랴트인 서류를 소지했다는 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기자ㅣ홍주예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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