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의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뉴진스는 내용증명을 통해 어도어가 14일 이내에 전속계약 위반사항들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4월 `어도어 사태`가 일어난 뒤 수면 위로 떠오른 각종 논란을 시정 요구 사항으로 담았습니다.
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뉴진스의 작업물을 지킬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멤버 다섯 명은 이 내용증명의 마지막 장에 직접 서명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보낸 내용증명을 아직 받지 못했다며, 현재는 답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ㅣ이경국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