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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계약해지 가능하지만...위약금 최소 '3천억 원' [Y녹취록]

Y녹취록 2024.11.22 오전 07:52
[앵커]
민 전 대표의 사임에 대한 어도어 측의 입장은 어떤가요?

[기자]
어도어는 "민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뉴진스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 타협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뉴진스 멤버들도 계약 분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뉴진스 멤버 5명은 2주일 내 민 전 대표가 복귀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앵커]
뉴진스의 계약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속 계약 해지가 가능한 건가요?

[기자]
네 어도어는 뉴진스와 지난 2022년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7년으로 2029년까지입니다.

하지만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뉴진스가 위약금을 물면 계약을 해지할 수는 있습니다.

뉴진스의 전속계약 조건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은 모두 합쳐 최소 3천억 원에서 최대 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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